​[내 사위의 여자]박순천,양진성에“약혼하고 결혼날짜 잡았으면 아가씨도 책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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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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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 사위의 여자[사진 출처: SBS 내 사위의 여자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2일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 36회에선 이진숙(박순천 분)이 박수경(양진성 분)에게 약혼하고 결혼날짜 잡았으면 아가씨도 책임 있다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박수경은 이진숙 집에 찾아가 이진숙에게 “저 최재영 본부장 사랑하지 않습니다”라며 “이 결혼 저의 의지와는 상관 없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진숙은 “약혼은 본인이 한 거잖아요?”라며 “결혼은 두 사람과 집안과의 약속이에요. 사랑보다 도리나 책임이 먼저일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진숙은 “약혼하고 결혼날짜 잡았으면 아가씨도 책임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SBS 내 사위의 여자에선 최재영(장승조 분)이 김현태(서하준 분)에게 오영채(이시원 분) 뺑소니 사고 목격자를 만나게 해 주는 대신 박수경이 보이지 않게 떠나라고 말하는 내용도 전개됐다.

SBS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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