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산악박물관 캠프장으로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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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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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한라산 산악박물관이 친환경 캠프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 야영장과 산악박물관에서는 지난 19~21일까지 사흘간 전국에서 모인 10대 청소년 35명과 (사)대한산악연맹 청소년위원회원 15명이 함께 청소년 동계 친환경 산악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개성의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서로 어울리며 건전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친환경 산악문화 경험을 통해 자연보호 정신과 순화된 정서 및 환경의식 함양이 목표다.
 

 

첫날, 청소년들이 야영장에 직접 텐트 치고 쌀을 씻어 저녁을 만들어 먹었다. 야간에는 대한산악연맹 김영식 청소년 이사의 LNT(환경의식) 강의를 통해 자연에서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살아야 하는 이유를 배우고 실천했다.

둘째날, 한라산 둘레길 등 15km 거리를 6시간 동안 걸으면서 극기 훈련을 했다. 저녁에는 명지대학교 신태응 교수가 ‘희망’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감성을 자극시켜 줬다.
 

 

셋째날, 산악박물관에서 해설과 동영상을 통해 한라산과 제주 산악인의 도전 정신을 느껴보고 한지에 긍정적인 소감을 쓰고 박물관에 걸어놓았다.

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산악박물관에서는 겨울 프로그램 2회를 운영했다” 며 “앞으로 인공암벽 오르기, 오리엔티어링 등 산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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