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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아스트로, 멤버들이 꼽은 최고의 롤모델은? "동방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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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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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ASTRO)가 22일 오후 서울 서울특별시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아스트로(ASTRO) 첫번째 미니앨범 'Spring Up'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들이 롤모델을 꼽았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그룹 아스트로의 데뷔 앨범 ‘Spring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SBS 개그맨 손민혁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라키는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지드래곤 선배님이다. 무대에서 풍겨지는 에너지가 너무 좋다”고 답했다. 진진은 “블락비 지코 선배님이다. 여러 가지 장르의 음악을 만들고 계신데, 저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다”라며 “저와 라키도 이번 앨범에 랩 메이킹에 참여했는데, 프로듀싱도 배우고 있으니 나중엔 지코 선배님처럼 여러 장르를 할 수 있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문빈은 “제 롤모델은 가수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동방신기 선배님이다. 노래면 노래, 댄스면 댄스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고, 차은우 역시 “동방신기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고 답했다.

엠제이는 “이승기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본업은 가수이시지만 연기도 잘하시고 예능도 잘하신다. 나 역시 그렇게 되고 싶다”며 “이승기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막내 윤산하는 “비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무대 장악력과 팬 분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비 선배님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지난해 국내 아이돌 최초로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를 통해 프리 데뷔 했으며, 노래와 춤은 물론 탄탄한 연기 실력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높은 호응도를 얻은 바 있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숨바꼭질’은 인기 작곡팀 이기용배의 작품으로 ‘너의 마음을 훔치겠다’는 마음을 숨바꼭질 놀이에 비유한 재기 발랄한 가사와 그루브 넘치는 드럼라인과 EP가 감상 포인트다. 여기에 멜로디의 리듬 변화로 곡의 긴장감을 더해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아스트로는 23일 첫 번째 미니앨범 ‘Spring Up’의 온-오프라인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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