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 앞 해상서 표류 선박 구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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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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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해상서 선박이 표류,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조천읍 함덕 S호텔 앞 해상에 발전기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조천 선적 연안복합 어선 B호를 안전하게 구조 했다고 2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5분께 B호 선장 김모씨(70)는 수조 작업차 출항하였으나 발전기 기관고장으로 선박운항이 불가해 표류중인 것을 낚시객 차모씨(남)가 발견, 119경유 상황센터로 연락해 왔다.

이에 해경은 3000t급 경비함정을 현지로 보내 구조단정을 이용 선장을 구조하였으며 다행히 건강에 이상이 없어 이날 오후 4시 35분부터 예인을 실시, 5시께 함덕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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