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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었던 날씨가 서서히 풀리면서 활동량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중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행할 수 있는 '와인오프너 운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와인오프너 운동'이란 와인을 마실 때 사용하는 와인오프너의 움직임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발레 동작을 응용한 운동에 가깝다. 기본적으로 양발을 모으고 뒤꿈치를 붙인 채 앞발만 80도 각도로 살짝 벌린다.
그리고 무릎을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굽혔다 펴고 동시에 양팔을 상하로 움직이는 아주 간단한 운동이다.
이 운동은 다리 라인을 잡아주고 얇아지게 만드는 것은 물론, 허리 사이즈를 줄이는 데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보통 1일 8회씩 3세트를 꾸준히 시행하면 코어 근육까지 단련시켜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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