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23일 각 시도 및 지방관광공사를 대상으로 올해 8대 핵심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2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지방관광공사 대표 및 시·도 관광국장 등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해 외래관광객 유치목표인 1650만명 달성을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8대 핵심사업 및 본부별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지방관광 조직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서 지방관광공사 및 시·도에서도 해당 지역별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지역간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관광 활성화 우수사례에 대한 상호벤치마킹을 위해 인천관광공사에서 IT를 활용한 의료관광 통합지원시스템 개발사례를 발표한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지방관광공사-시·도간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지방분산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2016년 8대 핵심사업으로 '평창 관광올림픽 성공 구현', '중국관광객 맞춤형 수용태세·콘텐츠·마케팅', '일본시장 재도약을 위한 르네상스 프로젝트', '방한관광시장의 미래 동력 발굴', '2016 대한민국 여행주간', '개별관광객 맞춤형 K-ICT 관광서비스', '관광서비스 통합 품질 관리', '관광벤처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선정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