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농가 몽골텐트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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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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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청주시는 2016년도 신규사업으로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산지 인근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몽골텐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소규모 농가 몽골텐트 지원사업은 도로변에서 무분별하게 운영하는 농산물 판매시설을 마을별·품목별 공동으로 안전한 장소에서 판매토록 유도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또한 귀농·귀촌 농가, 고령농가 등 소규모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판로를 확보하고자 추진한다.

사업규모는 지난해 수요조사 결과 180개소의 30%인 60개소이며, 1개소당 100만원의 사업비(자부담 50만원, 시비 50만원)로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구청 농축산경제과에 문의해야 한다.

지원조건은 농업인 본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산지 인근에서 판매하는 것이며, 선정은 품목·마을별 공동 운영과 소규모·고령농가 우선 선정이다.

시는 향후 운영실태조사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추진하고 사업 추진결과에 따라 연차별 지원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생산자 또한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산지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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