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은 위험관리에 중점을 두고 고객의 투자성향, 투자목적에 따라 장기간 꾸준한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운용하는 자산관리 상품 '큐브(QV) 트리플 A'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랩 상품들이 주로 특정 지수 및 자산 등 투자대상이 한정적이었던 것과 달리 QV 트리플 A는 국내외 주식 자산, 국내외 채권 자산을 폭 넓게 활용해 운용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랩이다.
이 상품은 NH투자증권의 QV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운용된다. QV포트폴리오는 기존 포트폴리오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위험배분 방식을 적용한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수익추구뿐 아니라 위험까지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은 투자 성향 및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제공되는 QV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일차적인 투자전략을 선택하고, QV 트리플 A 본사운용형과 지점운용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본사운용형은 투자성향별로 상품유형을 적극투자형, 균형투자형, 안정투자형으로 구분했으며 상품 운용은 본사 랩운용부서에서 담당한다.
지점운용형은 영업점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철저한 1대1 심층상담을 통해 고객의 세부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운용전략을 수립하는 상품이다.
QV 트리플 A는 간단하게 다양한 자산을 편입할 수 있으며, 시스템적으로 투자자산을 일정 부분 이상 분산하도록 돼 있어 특정 자산으로의 쏠림을 지양한다. 또 다양한 자산으로 구성한 합리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을 통해 예측 가능한 수익을 추구한다.
추가 수수료 없이 투자자산에 대한 리밸런싱을 자유롭게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한 자산배분도 가능하다.
이 상품은 별도의 매매수수료가 없는 자산 기반의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갖고 있으므로, 투자자는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수수료 유형 중 선택하면 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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