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올 뉴 XF를 공개하고,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백정현 대표이사는 “올 뉴 XF는 브리티시 럭셔리를 앞세운 독특한 제품 경쟁력으로 앞으로 선보일 재규어 랜드로버의 혁신적 신차의 중심에 있는 핵심 전략 모델”이라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뉴 XF를 필두로 한 강력한 신차들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기존 모델을 강화하며 신 모델을 출시한다. 크로스오버 모델인 F-페이스와 컨버터블형 SUV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 새로운 세그먼트를 선뵐 예정이다.
올 뉴 XF는 재규어가 이룬 혁신과 나아갈 미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모델이다. 출시 이후 8년만에 첫번째 풀 체인지를 이룬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으로 진보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새로운 첨단 테크놀러지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동급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올 뉴 XF는 총 7가지 세부모델로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20d 프레스티지’와 ‘20d 포트폴리오’,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25t 프레스티지’, ‘25t 포트폴리오’, 3.0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의 ‘30d 포트폴리오’,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35t AWD R-Sport’, 최상위 모델인 ‘S AWD’로 구성된다.
올 뉴 XF의 전 모델에는 강력한 성능과 반응성, 뛰어난 정숙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디젤과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특히, 재규어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이 집약된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 재규어에서 자체 제작한 고성능, 고효율 엔진이다. 첨단 알루미늄 소재를 통해 경량화와 높은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으며,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3.9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번 올 뉴 XF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새로워진 서비스 플랜이 제공된다. 이로써 엔진오일, 오일필터, 앞뒤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 교환 및 차량점검 등에 대한 무상 서비스 주기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며, 40% 할인된 금액으로 5년간 20만km 연장 보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잔가 보장 운용 리스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올 뉴 XF 판매 가격은 6380만~9920만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