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청천 푸르지오'가 지난해 공동주택 '최우수 관리단지'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2015년 공동주택 우수 관리단지' 시상식과 '제6회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 유공' 정부 표창을 오는 2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주택 우수 관리단지는 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일반관리, 장기 수선계획 수립·조정 등 시설물 유지관리, 주민 참여 등 공동체 활성화, 쓰레기 분류배출 등 재활용과 에너지 절약 등 4개 항목을 서면·현장 심사해 선정한다. 시·도가 자체 평가해 추천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우수 관리단지'에는 경기 수원시 '오목천 청구2차아파트'와 충북 청주시 '용암 현대2차아파트' 등 6개 단지가 선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관리비의 투명한 집행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힘쓴 우수 관리단지는 다른 아파트 단지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주택 건설기술과 신자재개발 유공자에는 신국호 대열보일러 대표이사를 포함해 6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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