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중장년층 우울증 및 스트레스 조기 발견 확대 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23 11: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 (청장 강범석)는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지역 중장년층의 우울증, 스트레스 문제를 발견하여 조기 개입함으로써 자살을 예방하는 조기발견사업을 2016년도에는 확대하여 실시 한다.

서구 중장년층은 전체인구의 38.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인구 집단으로 주민들의 검진편리성을 높이고자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뿐만 아니라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 석남생활건강지원센터, 검단보건지소 등 권역별로 나누어 시행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 주민 누구나 평일 오전9시~오후6시에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및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 석남건강생활지원센터, 검단보건지소를 방문하면 간단하게 우울증, 스트레스, 알코올 중독문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2016년 3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하여 우울증, 스트레스, 알코올 중독문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우울증, 스트레스, 알코올 중독 선별검사에서 발견된 고위험군은 정신보건전문요원의 심층면담을 시행한 후 병원을 연계하고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상담과 심리치료(사이코드라마)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스트레스 검사를 받고 주변 이웃에게도 널리 알려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울, 자살 고위험군 발견·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