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서, 3월 교통사망사고 4건 중 3건 보행자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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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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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동부지역에서 새봄,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교통사망사고 4건 중 3건이 보행자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동부경찰서(서장 고성욱)는 최근 3년간 3월에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모두 4건 중 차대 보행자 사고가 3건으로 보행자 사고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제주동부서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를 살펴보면 지난 2013년 32명, 2014년 27명, 지난해 22명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이다.

이중 보행자 사망사고 또한 2013년 17명으로 전체사망사고와 비교해 53.1%를, 2014년 14명(51.9%), 2015년 11명(50%)으로 줄어 들었으나 해마다 전체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성욱 동부경찰서장은 “길을 건널 때에는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어두운 시간대에는 가급적 밝은 계통의 옷을 착용할 것과 운전자도 야간 운전 시에는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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