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의 날짜가 최종 확정됐다.
통합준비위원회(위원장 안양옥)는 지난 22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재적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회의를 열고, 내달 2일 오전 11시 통합체육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안양옥 위원장은 “산고 끝에 드디어 통합체육회가 출범하는데 대해 그간 노력해 온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각 위원들이 사심을 버리고 끝까지 우리나라의 체육발전의 작은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꺼이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통합준비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제18차 회의를 열고 종목단체 등급분류 등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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