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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텐 "그룹 이름처럼 '포텐' 터뜨리는 한 해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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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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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텐이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걸그룹 포텐 1st 미니앨범 'JACK OF ALL TRADES'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걸그룹 포텐이 당찬 포부를 공개했다.

포텐은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잭 오브 올 트레이즈(JACK OF ALL TRADES)' 쇼케이스에서 활동 목표와 관련된 질문에 "올해는 꼭 '포텐'(잠재력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포텐셜 potential을 줄인 말)을 터뜨리고 싶다"고 답했다.

맏언니 혜지는 "데뷔한 지 1년 6개월이 됐는데 아직 '포텐'을 못 터뜨리고 있다"며 "오늘 이렇게 첫 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를 연 만큼 이를 발판으로 삼아 올해는 정말 '포텐'을 터지는 한 해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쇼케이스 말미 눈물을 흘린 멤버 윤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독을 품고 나왔다"며 "오늘 이 자리에 부모님이 와 계신다. 가족들과 많은 취재진 앞에서 첫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건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끝까지 우리 편이 돼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포텐의 첫 미니앨범 '잭 오브 올 트레이즈(JACK OF ALL TRADES)'는 '팔방미인'이라는 뜻으로 타이틀 곡 '지독하게'를 비롯해 모두 다섯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포텐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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