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렉서스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16년 제네바모터쇼에서 렉서스의 차세대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h’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LC500h는 2016 북미 오토쇼에서 선보인 신형 럭셔리 쿠페 ‘LC500’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LC500와 함께 렉서스를 새로운 무대로 이끌 플래그쉽 쿠페로서 탄생했으며, 저속역에서 고속역까지 파워풀하며 뛰어난 응답성으로 더욱 강력해진 주행의 즐거움을 실현시켰다.
렉서스는 신개발 FR플랫폼으로 LC500h의 주행 성능을 강화했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창출해 차세대 렉서스를 상징하는 쿠페를 구현해냈다. 또한, LC500h에서는 최고출력 220마력, 최대토크 35.4kg·m의 V형 6기통 3.5ℓ 엔진과 주행용 모터에 자동변속기구를 조합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전장은 4760㎜, 전폭은 1920㎜, 전고는 1345㎜, 휠베이스는 2870㎜으로 LC500과 동일하다. 일본에서 LC500와 함께 내년 봄에 동시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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