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재개발사업 성공 위해 정부·BPA·부산시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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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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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최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항만지역발전 행정협의회'와 '북항재개발사업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최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항만지역발전 행정협의회'와 '북항재개발사업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항만재개발사업을 관장하는 해양수산부와 북항재개발사업 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 및 부산항건설사무소를 비롯해 부산시, 북항재개발 사업지 인근 동구 및 중구, 남구청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해수부는 자성대부두 마스터플랜(가칭 부산항 씨티)과 용호부두 재개발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북항재개발사업 랜드마크부지와 마리나, 친수공원, 오페라하우스 건립, 경관수로 활용방안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BPA 관계자는 "이번 행정협의회와 워크숍은 북항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합리적인 대안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접적인 소통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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