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태도 논란' 양요섭 "내가 너를 살렸다"…무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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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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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태도 논란[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비스트 장현승이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같은 멤버 양요섭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양요섭은 지난 2014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가을 하면 편지다. 영상 편지 한편 찍자"는 MC 정찬우의 말에 "장현승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승아 우리가 벌써 데뷔한 지 5년의 시간이 흘렀다. 기광이가 나를 살렸듯이 내가 너를 살렸다. 네가 오디션 보러 이곳저곳 청담동 다닐 때 내가 오디션 자리 만들어줬다"고 영상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비스트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네티즌은 "장현승이 2012년부터 무대에서 나태한 모습을 보이더니 지난해 9월 해외 팬 대상 고액 팬미팅에는 무단 불참했다. 그날 청담동의 한 클럽과 술집에서 놀았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글을 올렸고, 이에 대해 장현승은 "저도 사생활이 있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비스트 멤버들과 오른 무대에서도 제대로 안무를 하지 않거나 해외 인터뷰에서 역시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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