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현대상선에 300억원 출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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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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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현대상선은 23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자사주 400만주(주당 5천원)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후 현 회장은 1.6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현 회장의 어머니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도 200만주를 취득했다.

앞서 현대그룹은 “현재 그룹이 추진하는 고강도 자구안의 일환으로 현정은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현대상선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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