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기온 뚝, 당분간 추위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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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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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통신]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중국도 추위가 당분간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중국 기상국이 지난 23일 "중국 북부 지역 추위가 지속되고 남부 지역에는 일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고 상해일보(上海日報)가 같은 날 보도했다.

기상국은 가벼운 한랭 전선이 황허(黃河)와 화이허(淮河)강을 따라 움직이면서 북부 지역 기온이 최대 6도까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남부 지역 일부와 양쯔(揚子)강 하류 지역에는 비가 계속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모래와 먼지 바람이 24일부터 25일까지 신장(新疆)지역과 북부 지역을 휩쓸 것으로 예보됐다. 같은 기간 윈난(雲南)성 일부 지역과 티베트, 쓰촨(四川)지역에는 진눈깨비와 눈이 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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