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TV조선’에 따르면 영남제분 사건 여대생 어머니 남편은 “14년에 걸쳐서 서서히 자기 스스로가, 말하자면 서서히 진행된 자살 행위거든요”라고 말했다.
20일 영남제분 사건 여대생 어머니 집을 찾은 아들이 숨진 어머니를 사망한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 옆에는 절반 쯤 마시다 남은 소주 페트병과 빈 맥주 캔이 뒹굴고 있었다. 경찰은 영남제분 사건 여대생 어머니 유서가 따로 없었던 점, 영남제분 사건 여대생 어머니가 평소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영양실조에 따른 사망으로 보고 있다. 사망 직전 영남제분 사건 여대생 어머니의 몸무게는 38kg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2년 이화여대에 다니던 당시 22살 하모 씨가 영남제분 회장 아내 윤길자 씨의 납치·살해 지시로 살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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