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수호 “지수·류준열·김희찬? 변요한 덕분에 먼저 알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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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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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엑소의 멤버 수호가 ‘글로리데이’ 배우들의 인연을 공개했다.

2월 24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렬·제작 ㈜보리픽쳐스·제공 필라멘트픽쳐스·배급 ㈜엣나인필름) 제작보고회에는 최정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수, 엑소 수호, 류준열, 김희찬이 참석했다.

이날 수호는 “지수, 류준열, 김희찬과는 영화 찍기 전부터 인연이 있었다”며 “우연치 않게 변요한과 친한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요한이 형을 통해 봤던 친구들인데 다들 ‘글로리데이’ 오디션을 봤다고 하더라. ‘같이 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함께 찍게 되어 놀랐다. 전화로 오디션에 합격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설레면서도 기대도 되고 예감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영화다. 3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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