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청 3층 접견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계양구부구청장과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계양초등학교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을 했다.
이번 협약은 계양초상야분교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다목적강당 건립에 대한 업무협약으로, 계양구청의 보조금 678백만원과 인천서부교육지원청 226백만원 등 총 904백만원이 투입되어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지역은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문화·체육공간마저 부족했던 지역으로 다목적강당 건립을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 장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문화, 체육행사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여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음대책지역 내에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며 상야분교 다목적강당이 조속히 건립되어 주민 활동장소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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