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송하진 도지사와 이남호 전북대 총장, 김도종 원광대 총장, 김응권 우석대 총장, 최원철 전주대 부총장, 김동익 군산대 산학협력단장 및 지도교수 5명 등 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을 통해 도와 대학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성공모델 창출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행정․재정 사항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도에서는 재정을 지원하고, 대학에서는 관광․ 농생명 등 도정 핵심시책에 대한 정규과목을 개설해 현장방문, 워크숍 등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첫 시행한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는 전북대 등 3개대학에서 농촌활성화․관광 활성화․생태환경에 대한 정규 과목을 개설해 8건이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검토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