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의장, 모범시민상 대상자 추천 접수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애향 전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을 찾아 나섰다.

시는 2016년도 전주시민의 장 및 모범시민상 선발을 위한 후보자 추천을 오는 4월 1일까지 접수한다.

전주시민의 자긍심이 담긴 전주시민의 장은 효열장과 교육장, 문화장, 노동·산업장, 공익장, 애향장, 체육장 7개 분야로 각 부문별 1명을 선발하게 되며, 모범시민상의 경우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한 자에 대해 5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부모, 이웃 사랑, 미풍양속을 실천함으로써 주민의 칭송을 받은 시민(효열장) △인재육성 및 교육발전에 공헌한 시민(교육장) △창의적인 노력과 활동으로 향토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시민(문화장) △생산성 증가 및 지방산업개발과 발전에 기여한 시민(노동·산업장) 등이다. 또 △공익사업 등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시민(공익장) △전주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헌신한 시민(애향장) △시민체육의 명예를 빛나게 하는데 기여한 시민(체육장)도 추천과 심사를 통해 전주시민의 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는 최종 선정된 전주시민의 장 및 모범시민상 수상자에게 오는 6월 9일(단오날) 열리는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는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주요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며, 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공원·체육시설·시영주차장 등의 공공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는 등 수상자로서 지속적인 예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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