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안사항 추진계획 보고회 장면[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이 2016년 현장행정 추진계획 수립하고 군민 만족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읍․면장, 주무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현안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비와 계획된 사업의 완벽 추진을 위해 마련돼 부서별로 올해 추진할 58개 현안사업 및 현장행정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짚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군은 모든 행정에 정부3.0 소통을 접목해 주민 곁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채널을 활짝 열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각 부서의 업무 추진 시 주민 설명이 필요한 경우 실·과장이 직접 현장에 동행해 해당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이석화 군수는 부서별 보고에 대해 일일이 보완 및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 지시하고, 현장행정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이석화 군수는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직접 주민 곁으로 찾아가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말아야한다”며, “주민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파악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쳐 군민 만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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