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6일~29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BIS 총재회의'에 각각 참석하기 위해 25일 출국한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 금융체제 강화 ▲금융부문 개혁 ▲인프라 투자재원 조달 등 주요 안건에 관해 G20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고위인사들과 의견을 나눈다.
이후 BIS 총재회의에서는 '세계경제회의', '전체총재회의' 및 'BIS 아시아지역협의회'에 각각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이 총재는 회의 기간 중 열리는 '금융안정관련 고위급세미나'에도 참석해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들과 최근의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영향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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