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수호 “도경수에 연기 조언? 으쌰으쌰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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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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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 김준면이 도경수와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드러냈다.

2월 24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렬·제작 ㈜보리픽쳐스·제공 필라멘트픽쳐스·배급 ㈜엣나인필름) 제작보고회에는 최정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수, 엑소 김준면(수호), 류준열, 김희찬이 참석했다.

이날 김준면은 연기활동 중인 도경수에게 연기조언을 받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도)경수와는 평소 영화도 자주 보고 연기 이야기도 자주 한다. 하지만 제가 연기과인 걸 그 친구도 알기 때문에 딱히 연기적 조언은 없었다”면서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다. ‘잘 하고 있죠? 믿을게요 형’이라고 연락해주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준면은 극 중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상우 역을 맡았다. 상우는 매사에 성실하고 어른스러운 인물로 입대 전 친구들과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가 일말의 사건으로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캐릭터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영화다. 3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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