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최일구 전 앵커, 과거 "악플로 운명 달리한 스타 이해" 고충 토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24 13: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일구 전 MBC 앵커가 사기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0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최일구 전 앵커는 특유의 뉴스 진행방식으로 받은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MC 강호동은 "그런 반응(악플)이 상처가 되지 않느냐"고 묻자, 최일구 전 앵커는 "어느덧 불혹을 지나 지천명의 나이다. 이제는 댓글을 잘 보지 않으려고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최일구 전 앵커는 "악플에 자살한 연예인들도 있지 않느냐. 그 심정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악플문화는 정말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4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에서 고물상을 하는 A씨가 자신에게 빌린 12억 2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최일구 전 앵커와 50대 여성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