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택배차 3400여대 신규허가…내달 18일까지 사전심사 접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25 0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최근 전자상거래 확산으로 택배 물동량 지속 증가에 따른 조치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올해 3400여대의 택배차량 신규증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전자상거래가 확산되면서 택배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이번에 공급되는 택배차량 가운데 업체 대상(직영 조건) 증차분 539대를 제외한 개인 증차분 약 2800여대는 사전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허가를 발급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이달 29일 ‘개별 또는 용달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 사전심사 신청’을 공고하고, 내달 18일까지 개인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운송사업 허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허가 사전심사 신청자는 공고문에 따라 허가신청서, 택배사업자와 체결한 전속운송 계약서, 운전경력증명서 등 관계 서류를 준비해 국토부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택배사업자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 물류산업과 관계자는 “허가신청 대상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이후 지자체 허가 절차 등을 거쳐 최종 공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