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 정준영 "새 소속사 C9엔터, 가족같고 편해…행복권 추구 조건에 추가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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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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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정준영이 새 소속사로 옮긴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가수 정준영 솔로 앨범 ‘공감’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MC 딩동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정준영은 새 소속사인 C9엔터테인먼트로 옮긴 것에 대해 “가족 같고 편하다. 아티스트를 먼저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엔 내가 조건을 넣었다. ‘갑은 을의 행복권을 중요시 생각해야한다’라는 조항을 넣었다.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하지 않다면 성사되지 않는 것”이라며 “그래서 행복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준영의 새 솔로 앨범 타이틀곡 ‘공감’은 가수 서영은이 듀엣으로 참여했다. 록을 바탕으로 한 웅장한 발라드곡인 ‘공감’은 정준영 특유의 강렬한 록 보이스와 서영은의 절제된 감성이 잘 어우러져 더욱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오래된 연인들이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더 이상 설레지 않는 마음으로 인해 피할 수 없는 이별과 마주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준영은 오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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