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총48강좌를 개설하였으며, 제1기부터 제3기(2014.11.4.~2015.12.2)까지 시민인문강좌를 성황리에 마치고 ‘한자로 읽는 동아시아’ 라는 주제로 3월 16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12강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한자연구소는 우리 언어문자와 문화 기층의 전반적인 부분을 차지하며 동아시아 문화를 이해하는 핵심 코드인 한자의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문헌 속의 어려운 한자라는 전통의 벽을 허물고 일상생활 전반에 녹아 있는 한자문화를 재발견하고자 이번 시민인문강좌를 기획하게 되었다.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이화범 소장은 “이번 강좌는 동아시아 음식문화의 진수인 술과 차 관련 강좌 외에 영화, 관광, 춤, 한류,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동아시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 확인과 문화인의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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