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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3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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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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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미래엔 대표(사진 왼쪽)가 22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방문, 이학기 유해발굴감식 단장에게 3000만원 기부금 증서 전달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미래엔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교육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숭고한 호국보훈사업인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활성화를 위해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찾은 김 대표는 “이 사업은 우리 대한민국이 목숨 바쳐 지킬 가치가 있는 나라임을 깨닫게 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1948년부터 교과서를 발행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교과서 및 참고서에도 유해발굴사업을 기술하는 등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엔은 장병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신간도서 지원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미래엔 직원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유해발굴 현장 견학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학기 유해발굴감식단장(대령)은 “유해발굴사업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 기부와 양질의 도서 기증에 감사드린다”면서 “한 분의 유해라도 더 찾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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