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부족할 때 송전하는 저장장치로, 전력수급 조절에 기여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최근 각광받는 기술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 영양군에 육상풍력발전단지와 국내 최대 규모의 ESS 단지를 건설하는 것이다. 관련 설비 등에 들어가는 선순위대출금 1452억원에 대해 산업은행 등 5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을 구성해 참여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사업이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에서 시행되는 연계 ESS 사업과 관련한 국내 최초의 금융주선으로, 관련 산업의 투자와 해외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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