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는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제10대, 제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재광 시장을 비롯해 이금자(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과 16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및 여성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임하는 한경숙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양성평등주간행사 △여성단체한마음대회 △여성발전기금사업 '찾아가는 다문화 교육' △엄마표 전통장 담그기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활동을 펼쳐 왔다.
이어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명옥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통 화합 나눔을 목표로 여성들이 협력해, 좀 더 성숙하고 신뢰와 지지를 받는 여성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모아가자"고 말하고, 이날 받은 축하백미 70포(10kg) 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한편,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단체 13,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여성단체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며,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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