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 1100대 돌파...2년4개월만에 최고치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원·엔 재정 환율이 2년4개월만에 처음으로 100엔당 1100원대를 돌파했다.

24일 오후 3시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04.31원으로 전일대비 9.22원 올랐다.

종가 기준으로 1100원대를 돌파한 건 2013년 10월 10일(종가 1101.2원)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원·엔 환율은 전날에도 장중 1105.8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국제유가 급락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된데 영향을 받았다. 특히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발표 이후 엔화는 주요국 통화 중 가장 큰 폭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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