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류준열이 영화 '글로리데이' 제작보고회에 참여한 가운데, 그가 과거 혜리와 박보검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류준열은 지난달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류준열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혜리와 박보검의 키스신에 대해 "정환이로서는 너무 속상하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 작가님 재량이다. 아쉽긴 했다. (결말을) 거의 끝에 알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류준열은 "나도 연기하면서 힘들었다. 아무에게도 이야기 할 수 없는 친구고 너무 힘들었는데 시청자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거기서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류준열이 출연한 '글로리데이'는 오는 3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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