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이정영 부행장, 양모 익산지역금융센터장, 강연식 익산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익산시청 김장학 주민생활지원국장, 작은자매의집 원종훈 원장이 참석했다.

▲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40호 개소식[사진제공=전북은행]
‘작은자매의집’은 지적장애아동 50여명이 특수교육과 일상생활훈련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노화된 건물을 수시로 기능보강 해야 하는 열악한 재정상황에서 아동들이 공부할 수 있는 독립된 학습공간과 기자재를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학습활동 이외에도 시설의 특성상 장애유형별로 언어, 심리 등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고정된 공간마련이 시급해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전북은행은 활용도가 떨어졌던 공간을 정리한 후 책상, 의자, 책장, 도서, LED전등 등으로 공부방을 꾸며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공부방을 통해 아동들이 사회적 편견을 딛고 자립할 수 있는 큰 인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동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부방 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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