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사과재배 농가 대상 과수 가지치기 현장 교육 실시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23일 관내 사과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효원(사과나무병원장) 현장강사를 초빙하여 관내 농가 사과재배 포장에서 정지․전정 교육을 실시했다.

과수원 정지․전정 작업은 고품질 사과생산과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필수이며 정지․전정 작업의 목적은 여름철 과수 수관 내부에 햇볕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가지를 적정하게 안배하고 과실이 달리는 부분을 고르게 분포시켜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결실량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리 작업의 편리성을 도모 하는데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정지․전정 작업은 고품질 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의 첫 시작이라며, 전정 시기와 결과특성을 잘 파악하여 시기적절하게 전정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과수 정지․전정에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이 있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839-421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