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여행상품 기획자, 여행사대표, 여행 작가, 언론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전북도를 비롯한 12개 시군과 한국관광공사전북협력지사, 태권도원 등 유관기관과 호텔 및 체험업계 등 40여개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해 전북도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펼쳤다.
전북도는 올 5월 이후의 늦은 봄과 여름을 겨냥한 상품개발을 돕기 위해 시·군관광부서 직원과 체험업계, 숙박업계가 하나 되어 여행사가 요구하는 여행코스를 제공하는 등 전북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고 매력적인 정보를 홍보하기 위해 힘썼다.
이번 트래블마트에는 중국 및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주요 여행사 대표 및 여행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트래블마트 다음날인 25일에는 참가자 전원이 명동에서 전라북도 홍보리플릿 및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의 거리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명동 거리 홍보 시에는 ‘한국이 웃어야 세계가 웃는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스마일 캠페인’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북도는 도 단독마케팅보다 시군 및 관광업계와의 공동마케팅이 관광객 유치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연2회(2월, 8월) 트래블마트와 같은 공동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