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기센터-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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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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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량딸기묘 생산기술 보급을 위한 현장공동연구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딸기육묘 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우량묘 생산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연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업인교육관에서 현장공동연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2017년까지 2년간 우량 딸기묘 생산을 위한 현장실증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농기센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현장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익산시]


이번 현장공동연구는 딸기 촉성재배 안정화를 위한 육묘기술 실증사업으로 관행 육묘방법과 차별화된 개량포트를 사용해 딸기묘의 생육상태와 화아분화정도를 실증시험하고, 검증된 우량한 딸기묘 생산기술은 농가에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동연구사업은 농업인이 보유하고 있는 고설 육묘베드를 활용하므로 추가적인 부담없이 딸기 우량묘의 생산이 가능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최근 익산시는 지속적으로 딸기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고 딸기 우량묘에 대한 농업인의 열의가 높다”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연구성과를 만들어 내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딸기 재배면적은 2014년 264농가 113.3ha에서 2015년 285농가 142.8ha규모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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