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철새들의 이동이 활발해지고,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AI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소홀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AI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방역대책 수립에 나섰다.

▲정읍시가 철새도래지 및 주변가금농가를 대상으로 AI차단 방역강화에 나섰다[사진제공=정읍시]
시는 이에 따라 대표적인 철새도래지(동림저수지) 주변 가금 사육농가 48호에 대한 축사 소독과 함께 농장 출입 통제, 축사 그물망 설치 등 차단방역 추진 실태를 매주 1회씩 점검해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AI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광역방제기와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주요 하천부지와 소규모 농가의 소독을 주 1회 이상 지원하며, AI 전파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 가금류 운송차량과 판매업자에 대한 집중 관리 등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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