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작지만 특별한 웨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웨딩의 풍속도 또한 바뀌고 있다.
소규모 프라이빗 웨딩 또는 하우스 웨딩이 증가하는 한편 전통 혼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
이같은 추세에 맞춰 메이필드 호텔은 오는 2월 27일 토요일 전통 혼례에 대한 모든 것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웨딩 박람회를 연다. 선착순 예약자 70쌍에게는 전통 혼례 시연 및 시식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 호텔 연회예약 서단비 실장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전통 혼례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상담도 월 평균 전체 웨딩의 3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서 실장은 "전통 혼례의 비율 또한 지난 2013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 해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해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지난해 전통 혼례를 상담한 신랑 신부 가운데 30대 이상 고객의 비율이 50%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02-2660-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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