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다음 달 대구 수성구 범어동 556-12번지 일대에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동 규모의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84A㎡ 385가구 △84B㎡ 320가구 등 총 705가구, 오피스텔은 △59㎡ 56실 △75㎡ 56실 등 총 112실로 이뤄진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침실 2개와 거실, 드레스룸 등을 갖춘 아파텔 형태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범어동은 대구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 등이 밀집해 있는 업무중심 지역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대구 고등검찰청, 고등법원 등이 인접해 있고 대구MBC, 경북건설회관, 삼성화재 사옥 등이 가깝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이용도 수월하다. KTX동대구역과 버스터미널도 2㎞ 내에 위치한다. 또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 동대구IC를 통해 대구 시내∙외는 물론 다른 도시로의 이동도 빠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약 113만㎡의 대형 근린공원인 범어공원과 범어시민체육공원이 가깝고, 국립대구박물관, 수성아트피아, 대구 어린이대공원, 수성구민운동장 등을 통해 문화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다. 학군은 대구 최고 명문으로 불리우는 경신고가 가깝고 대구과학고, 경신중, 대구여고, 경북고, 정화여중∙고, 대륜중∙고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설치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설계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시기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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