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20대 총선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 이한구)는 25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한다. [사진=SBS 화면 캡처]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20대 총선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 이한구)는 25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한다.
당 지도부인 김정훈(부산 남갑) 정책위의장과 김희정(부산 연제구) 전 여성가족부 장관,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 4선의 정갑윤(울산 중구) 국회부의장 등도 예외없이 이날 심사 대상이다.
다만 정치권의 이목이 쏠렸던 김무성 대표의 면접 심사는 이르면 내주에나 성사될 예정이다.
김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가 선거구 조정 대상 지역이기 때문에 선거구 획정안이 확정된 이후 일정을 잡아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관위측은 밝혔다.
부산 서구가 지역구인 유기준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면접도 같은 이유로 미뤄졌다.
오는 26일에는 대구·경북 등 새누리당 강세지역에, 27일에는 단독 공천 신청 지역에 대한 면접심사가 예정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