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위원회는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총 14명(민간위원 11명, 공무원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2개 부서 11건(보조금 4억3700만원)의 공모사업을 상정해 사업목적의 타당성과 지원사업의 적정성 및 사업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또한 이날 예산운영의 투명성과 주민들에게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홍성군 예산기준 재정공시안을 심의 의결하고 홍성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2016회계년도 본예산 기준, 예산규모 등 14개 항목을 공시할 예정이다.
재정 공시안을 보면 홍성군 2016년도 살림규모는 4,935억원으로 전년 예산대비 315억원이 증가했으며 재정자립도는 13.22%, 재정자주도는 56.38% 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 재정은 지속적인 세입증대 및 정부예산확보 활동으로 전년대비 세입이 증가추세에 있고 민선 6기 채무 제로화를 목표로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고 계획적인 세입확충 노력으로 재정 건전성지표가 매년 상향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 본래의 목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사업 종료 후 성과평가 절차를 거쳐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