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은 차영식 대한노인회 소사구지회장을 비롯하여 거점경로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BC 방송사도 개강식 현장을 취재하는 등 부천시 실버코디네이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교육은 실버코디네이터 15명을 대상으로 3월 29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교육을 마치면 10명~12명의 실버코디네이터는 4월 1일부터 거점경로당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나머지 인원은 예비자로 등록돼 향후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한 센터장은 “이런 분들을 돕기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우리 센터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만큼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실버코디네이터는 올해 부천시에 들어서는 10개 거점경로당을 주 활동무대로 사회공헌과 봉사를 하게 되며 △거점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지원 △거점경로당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 △컴퓨터, 스마트폰 교육 △우울증 등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과의 말벗 되기 △경로당 출입이 어려운 분의 이동편의 제공 △경로당 보조금 정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차영식 대한노인회 소사구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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