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사대매국과 악정, 북남관계파괴로 얼룩진 반민족적 범죄의 3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5면 전체에 배치, 박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신문은 특히 박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역적패당', '특등 매국노', '미국산 앵무새' 등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
북한 매체들은 박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회 연설에서 북한의 체제 붕괴까지 거론한 이후 지속적으로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노동신문은 지난 21일자에서는 한 면을 통째로 할애해 박 대통령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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