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여섯째)이 장학생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25일 오전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2016년도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올해 신규로 선발된 108명의 장학생뿐 아니라 기존 장학생 6명에게도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매 학기 등록금과 별도의 학업보조비 및 교재비가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봉사활동, 장학캠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신한금융은 생활여건이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해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지난해까지 총 4185명에게 약 19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주위를 돌아보면 넉넉치 못한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을 접는 안타까운 인재들이 많이 있다”며“신한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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