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사민정, 올해 근로자 권익증진·공정사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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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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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소재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서 ‘경기도 노사민정실무협의회’를 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권익증진, 공정사회 만들기에 노·사·민·정이 함께 손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올해 경기도의 노사민정분야 협력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권금섭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 등 관계자 및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공동간사 선정, ▲지역사회 대타협을 통한 고성과·안전한 일자리창출 특별분과위원회 구성, ▲광역·기초 노사민정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방안 등 3건을 주요안건으로 심의하고, 올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주요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경기도가 올해 추진하는 ▲근로권 교육 강화 및 근로자 권인증진 방안, ▲2016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경기도 70만개 일자리 창출 추진방안, ▲2016년 경기도 공정경제 및 상생협력 전담 과제, ▲경기도 비정규직 고용환경 개선 추진, ▲2016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포상금 사업, ▲지역사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성과 및 2016년도 추진계획 등의 안건에 대해 기관 간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권금섭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중앙단위의 노사정관계가 원만하지 않는 상태에서 지역단위의 노사민정 상생협력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과장은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차원에서 장기간 근로문화 개선 등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확산, 근로권 보장 강화, 원·하청 동반성장 도모 및 비정규직 보호사업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근로자의 권익증진 및 공정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한 해 동안 노사민정협의회를 3월과 9월에 두 차례 열고, 사람중심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노사 간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모범케이스 확산, 노사민정 간 협력·화합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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