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무협의회는 올해 경기도의 노사민정분야 협력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권금섭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 등 관계자 및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공동간사 선정, ▲지역사회 대타협을 통한 고성과·안전한 일자리창출 특별분과위원회 구성, ▲광역·기초 노사민정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방안 등 3건을 주요안건으로 심의하고, 올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주요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경기도가 올해 추진하는 ▲근로권 교육 강화 및 근로자 권인증진 방안, ▲2016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경기도 70만개 일자리 창출 추진방안, ▲2016년 경기도 공정경제 및 상생협력 전담 과제, ▲경기도 비정규직 고용환경 개선 추진, ▲2016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포상금 사업, ▲지역사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성과 및 2016년도 추진계획 등의 안건에 대해 기관 간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권 과장은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차원에서 장기간 근로문화 개선 등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확산, 근로권 보장 강화, 원·하청 동반성장 도모 및 비정규직 보호사업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근로자의 권익증진 및 공정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한 해 동안 노사민정협의회를 3월과 9월에 두 차례 열고, 사람중심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노사 간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모범케이스 확산, 노사민정 간 협력·화합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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