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카메라 전시회인 'CP플러스 2016'이 개막한 25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전시장 중앙에는 세계 상업용 드론시장의 70%를 선점하고 있는 중국의 DJI가 독립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윤태구 기자]
아주경제 (일본 요코하마) 윤태구 기자 =중국산 드론이 세계 최대 카메라 전시회까지 접수했다. 세계 최대 카메라 전시회인 'CP플러스 2016'이 개막한 25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전시장 중앙에는 세계 상업용 드론시장의 70%를 선점하고 있는 중국의 DJI가 독립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세계 최대 카메라 전시회인 'CP플러스 2016'이 개막한 25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전시장 중앙에는 세계 상업용 드론시장의 70%를 선점하고 있는 중국의 DJI가 독립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윤태구 기자]
CP플러스는 본래 니콘·캐논·소니·올림푸스·후지필름 등 주요 카메라 제조사와 렌즈 전문 업체, 각종 영상 관련 주변 기기 업체들이 주인공인 자리.
하지만 이날 가장 관람객들이 붐볐던 곳은 드론업체인 DJI의 전시장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참가를 한 DJI는 공중 촬영 드론을 중심으로 최신 제품 비행 데모와 제품 체험을 포함한 넓은 시연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DJI는 '팬텀3'는 물론 '인스파이어1', '스프레드 윙 시리즈', '매트리스', '로닌' 시리즈 등 대표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세계 최대 카메라 전시회인 'CP플러스 2016'이 개막한 25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전시장 중앙에는 세계 상업용 드론시장의 70%를 선점하고 있는 중국의 DJI가 독립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윤태구 기자]
사실상 드론 업체와 카메라 업체는 뗄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드론은 더 정밀한 항공촬영은 물론 레저용으로도 최첨단 IT(정보기술) 기기로 주목받고 있다. 드론+카메라(영상기기 포함)를 활용한 콘텐츠 생산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카메라 인프라를 바탕으로 드론 콘텐츠가 확장되는 속도가 빨라 드론 문화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한편 CP플러스 2016은 133개 기업들이 총 1073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올해 예상 방문객은 약 7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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